복음의원·하늘군대 ‘금요철야기도회’ 부활 신호탄

매월 넷째주 금요일 밤 11시 30분부터 대청산기도원서

문인창 기자 | 기사입력 2011/07/23 [03:11]

복음의원·하늘군대 ‘금요철야기도회’ 부활 신호탄

매월 넷째주 금요일 밤 11시 30분부터 대청산기도원서

문인창 기자 | 입력 : 2011/07/23 [03:11]
충북 청전에 위치한 복음의원(원장 이승희)이 후원하고 하늘군대가 주최하는 ‘금요철야기도’가 매월 넷째주 금요일 밤 11시 30분부터 충북 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한 대청산 기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금요철야기도와 관련해 이승희 원장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통곡으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그동안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원장은 “한국교회가 분열되고 교회와 교인수가 줄어들며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지만 더 이상 예수님의 삶을 살려고 하지 않는다”며 그 원인으로 잃어버린 철야예배를 꼽았다.

이 원장은 또 “80년대 한국교회에서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과 세계선교, 국가와 북한구원,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의 불을 끄지 않았다”며 “믿음의 선진들이 눈물로 밤새 부르짖었던 것처럼 이제라도 ‘미스바 기도회’의 함성을 모아 깊은 밤부터 새벽까지 눈물로 철야 기도의 씨앗을 뿌리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복음의원에서는 매년 초파일에 기도운동 일환으로 ‘미스바 연합 기도회’를 열고 우상숭배와 영적 무지에 대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회개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5월 10일 5회째를 맞는 기도회에는 26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함께 부르짖으며 뜨겁게 기도했다.

미스바 연합 기도회는 목회자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릎 꿇고 부르짖는 기도의 장으로 자녀들에게 물려줄 신앙의 유산으로 기획되어 앞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금요철야기도회는 미스바 연합 기도회의 확장선상으로 잠시 잊고 있었던 철야예배의 부활이 기도회를 통해 다시금 일어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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