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개혁상징 천막 철거... 정당한가? 부당한가? 여론확인총신대 개혁상징 천막이 철거되어야 한다면 총신대학교 측에서 합법적으로 철거하여야
2019년 4월 4일 심야에 종합관 로비에 설치되어있던 총신대 개혁상징 천막이 일단의 마스크를 쓴 젊은이들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었다. 천막 안에 있던 물건들은 쓰레기처럼 총신대 로비에 버려졌다.
이 사실에 대해서 특종 단독 보도했던 본 국제기독교뉴스와 대기자에게 전화가 쇄도하였다. 본 대기자는 여론을 수집하였다. 여론 수집결과 심야에 총신대 개혁 상징 천막이 합법적인 절차에 의하지 않고 강제로 철거된 것은 어떤 경우에라도 용납 받을 수 없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천막 철거를 하려고 한다면 천막의 소유자이자 주거하는 곽한락 전도사에게 의사를 묻고 사전 통보와 동의에 의하여, 학생이 아닌 학교 측에서 철거함이 정당한 절차이다. 그런데 심야에 마스크를 쓰고 불시에 개혁 상징 천막을 주거하던 곽한락 전도사의 동의도 없이 철거하였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부당하다고 의견을 말한다.
합법적인 절차 없이 조금 불편하다고 무력으로 폭력으로 심야에 신분 노출을 꺼려하며 마스크를 쓰고 마치 구청 철거반 용역처럼 개혁상징의 천막을 철거하였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잘했다고 감히 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철거한 일단의 젊은이들은 아직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신들의 행위를 조금 더 심사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 천막의 철거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천막은 총신 개혁의 상징이다. 총신 개혁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확실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천막을 타인에 의해 부당한 절차로 철거한다는 것은 총신 개혁을 방해하는 일이다. 총신 개혁을 원치 않는 세력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럴 리가 없지만 만약 총학에서 철거하였다면 총학의 행위는 결코 공감대를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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