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연대 출범

류재복 기자 | 기사입력 2015/11/12 [22:44]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연대 출범

류재복 기자 | 입력 : 2015/11/12 [22:44]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연대 출범 기사의 사진
 
[류재복 대기자]
기독교대안학교 학부모들이 학부모연대를 결성하고 정부에 기독교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회장 김성수) 소속 학부모들은 최근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학부모연대 결성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사진). 한국기독교육연합회는 한국기독교대안교육연맹(회장 원호상)과 함께 기독대안학교 양대 조직이다.
 
학부모연대는 “다수의 학부모들이 미래세대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 중심의 대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학부모들의 이런 기독교 교육을 존중하고 실정법 내에서 기독교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독교교육을 보호하기 위해 입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부모들은 남미현(부산 로고스국제기독학교 학부모)씨를 회장에 선출했으며, 부회장에 두미라(용인 CSIS국제학교 학부모) 정애순(고양 등대글로벌스쿨 학부모)씨를 선출했다. 학부모연대는 미인가 기독대안학교의 학력 인증, 기독교 교육 진흥을 위한 대정부 사업, 기독교 교육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n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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